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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하루하루/아가 둘이랑 먹거리 10

(리뷰) 알라바마 어번 브런치 카페 추천, Byron's Smokehouse 바이런스 스모크하우스

며칠 전 친구랑 브런치 포장하려고 찾아보다가 발견한 앨라배마 어번, 오번대 근처 브런치 맛집 바이런스 스모크 하우스에 다녀왔다.주차하고 내리는 순간 스모크향이 확 느껴졌다.뒷길에 장작을 태우는 화구도 있고, 그 옆에는 수많은 장작들이 정갈하게 싸여있었다.문을 열고 들어 가니,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도 있고, 주문하려고 줄 서있는 분들도 있었다.직원들이 약 4명 정도가 주문대에서 왔다 갔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진짜 미국 스러운 브런치 집 분위기가 풍겼는데, 굿즈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었다. 직원들은 모두 매장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한참을 메뉴판을 쳐다보고 있는데, 예쁜 직원 언니가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다.패티소시지랑 링크 소시지랑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니까 패티 소시지는 말 그대로 패티처럼 동그..

(리뷰) 알라바마 어번 크리스피크림도넛, 어번 몰 근처 도넛 맛집

항상 어번 몰 근처를 지날 때마다 보였던 크리스피도넛, 발렌타인데이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시즌 메뉴가 궁금해서 다녀왔다.BLOOM 꽃의 만개되어 아름다운 꽃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영어단어로 쓰인다.그 단어가 주 단어로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하고 있는 크리스피도넛!! 포스터를 보고 너무 이뻐서 막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화사하고 고급스러운 꽃다발이 도넛에 올려 놓인 것처럼 도넛 하나하나가 너무 이뻤다.오리지널 도너츠가 만들어지는 기계가 입구 앞에서 나를 반겼다.이제 막 새로운 도넛을 만들기 위해 기계가 예열되고 있는 것 같았다.기름도 깨끗했고, 아이싱도 뽀얗게 하얀 폭포가 내랴오고 있었다!언젠가 친한 언니가 운 좋게 오리지널 도넛이 나오기 시작할 때 매장입구를 들어서게 되면 꼭 바로 나온 것을 먹어보라고 ..

(미국생활) 알라바마 어번 오펠리카 어번대근처 이색 카페 coffee mafia 커피 마피아

아가 둘이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너무 행복한 오전을 보내고 있다.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드랍해주고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짐에 가서 러닝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다.운동이 끝나면 옆 건물 클럽하우스에 가서 커피 한 잔을 들고 집으로 가는 것이 루틴이 되었다.그래도 아가 둘 데리러 갈 때쯤 되면 커피가 항상 땡긴다..카페인 충전을 하러 카페를 찾는데 어번대 근처에 카페 하나는 검색해 찾아서 내비게이션을 따라 목적지에 도착했다.오잉? 근데 우리가 찾던 카페 주소로 찾아가니까 다른 카페 이름이 쓰여 있었다.커피 마피아 COFFEE MAFIA친구랑 서로 그 마피아?? 하면 문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예상했던 것보다 넓고 분위기 있는 카페였다.어디선가 꼬마 마피아가 튀어나올 거 같은 그런 분위기...

(리뷰) 알라바마 어번 카페 추천 더 빈, the Bean

어번 대학교 근처 카페 한 군데를 발견했다!빈티지 느낌인데 아직 한인들 사이에서는 안 알려진 건지 어디서도 리뷰도 찾지 못하고, 우리를 빼고 모두 백인들이었다.완전 미국스러운 카페였다.직원분들도 너무 나이스하고 밝게 맞이해 줘서 조금은 더 자신감 있게(?) 주문할 수 있었다.아가 둘이라 정신없는 와중에 커피 메뉴 추천받아서 주문했다.아가 둘이 놀이동산이나 동물원 갔을 때 꼭 사 먹고 싶어 했던 shaved ice 정말 다양한 맛이 있었는데 첫째가 고른 솜사탕 맛이랑 둘찌가 고른 딸기맛으로 했다. 3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데 우린 두 가지만 하기로 했다.8oz Flower Cup $48온즈 꽃모양 컵 4달러12oz Regular Cup $412온즈 일반 컵 4달러16oz Large Cup $516온즈 큰 ..

(미국생활) 알라바마 어번 아가 둘이랑 가볼만한 곳 보타닉 카페 레스토랑Botanic

항상 아가 둘이랑 갈 곳이 고민인 하는 엄마어린이집에 다녀와도 지치지 않는 아가 둘의 에너지를 분출하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보는 엄마드디어 집 근처에 이런 곳을 찾았다!!카페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여기가 식물원인가? 정글 안인가? 분위기 최고 호수를 낀 카페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건너편에 식물을 구경할 수도 있고 구매도 가능한 이곳은 보타닉이라는 곳이다.그린하우스(식물원? 식물 파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아직 가보지도 않아서 다음 방문 때 꼭 가보고 다시 글 써야겠다.1. 마켓플레이스2. 카페3. 가든4. 레스토랑 1. 마켓 플레이스 Market Place야외 테라스가 멋지게 꾸며져 있고,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닫아 놓았지만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안 쪽이 보이는 바가 있었다!여름에 오면 창문을 활짝 열고 ..

(미국생활) 미국에 사는 아가 둘 엄마는 동치미를 어떻게 담굴까? 궁금해?

미국에서 동치미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몇가지 있다 하나. 동치미 하는 한인식당에 가서 먹는다. 근데 찾기 쉽지는 않지.. 둘. 집에서 담궈 먹는다. 이게 현실적으로 말은 쉽지! 큰 마음을 먹고 시작해야 하는거지 셋. 한인마트에서 사 먹는다. 맛을 보장할 수 없다. 내 맘에 드는 것을 찾을때까지 시도하는 수밖에.. 가격은.. 비싸지.. 미국 한인마트에서 특히 김치는 비싸다.. 한인들을 만나면 다들 하는 말 중 하나가 김치를 담궈 먹어야 하나 같이 담궈서 나눌까요? 이런 얘기 한다 그러다가 주말에 교회 분들에게 저녁을 대접하기로 해서 동치미를 한 번 담궈보기로 했다. 네이버에 찾아보니 많은 레시피들이 나오더라 그 중에서 사이다를 넣어서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가 있길래 조금 가져와서 내 방식대로 담궜다 재료..

(미국생활) 필라델피아에 뚜레쥬르가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온 지 벌써 3년 차가 된 우리 가족! 여기서 첫째는 어린이집(day-care)에 다니기 시작했고 둘째가 생기고 필라델피아 병원에서 태어났고 교회에도 다니기 시작했고 아프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렇게 3년 차 필리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집에서 25분 거리에 뚜레쥬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국 빵이 너무 그리워서 한국 빵집을 다니다가 그마저도 사장님이 문을 닫으시면서.. 에이치 마트에 있는 파리바게트가 유일했는데! 뚜레쥬르가!!! 한국에 있는 그 뚜레쥬르 (Tous les Jours)가 있다!!! 너무 행복한 나머지 오빠랑 아가 둘이랑 일주일에 한 번은 가는 거 같다 오늘은 딸래미랑 둘이서 단 둘이서 빵집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출..

(맛집 리뷰) 미국 필라델피아 고기집 맛집 고려정, Kim’s BBQ Restaurant

미국 필라델피아 도넛 맛집을 다녀와서 저녁으로 고려정으로 숯불바비큐 먹으러 다녀왔다! 도넛 맛집 리뷰는 맨 아래 리뷰 뉴저지 친구의 친구가 필리에 있는데 그 친구가 맛집을 많이 안다고 그중에 한 군데를 알려줬는데 그곳이 바로 고려정! 주 주변에서도 고려정 고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고 한다. 가격표를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는데, 기본적으로 고기들이 대부분 $43 정도로 시작해서 $60 넘는 고기들도 있었다. 일 인분 기준으로! 우리가 뉴저지 갈 때마다 한 끼를 꼭 좋은 곳에 데리고 가서 맛있는 음식을 사주던 가족이라서 이번에는 우리가 꼭 대접하고 싶어서 좋은 곳으로 가서 다 같이 맛있게 먹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어른..

(리뷰) 필라델피아 도너츠 맛집, 덕도넛 🐤 duck donuts king of prussia , PA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몰 , 킹오브프러시아 몰 근처에 도넛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아가 둘은 차에서 아빠랑 있기로 하고 뉴저지에서 놀러 온 친구랑 둘이서 도넛 가게로 들어갔다. 이름이 참 특이하다 덕도너츠 디저트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인가 보다 도넛 옆집은 초콜릿 맛집이란다. 영업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주소는 201 Main St. Unit 160, King Of Prussia, PA, 19406 주차장은 뒤쪽에 넓게 있어서 주차자리 찾는데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다. pick up here 여기서 받아 가세요! 뒤쪽으로 보면 도넛에 맛을 입히는 소스들이 잔뜩 있다!! 도넛이 튀겨지면서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와서 마지막에 기름 빠지도록 해놓은 것 같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마침 도넛이 갓 ..

(미국생활) H mart에서 짜장면 먹기

H mart 푸드코트에 있는 짜장면 먹으러 왔다! 우리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짜장면 엄마가 좋아해서 그런지 짜장면 매일 먹어도 안 질리나 봐~ 내일 뉴욕으로 원정 미국 전국 축구대회에 가는 것이 맘에 걸리는지 에이치마트에 가서 맛있는 거 사준다는 주! 뭐 먹고 싶냐고 해서 짜장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아주 흔쾌히 나서는 주 필라델피아 지점 H mart은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깨끗하고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음식점이 많이 들어왔다 미국 와서 짜장면이 가장 한국이랑 비슷한 곳을 찾았는데 바로 이곳이다! 짜장면이랑 탕수육이 너무 맛있다!! 짬뽕은 양은 많은데 덜 매워서 그런지 보통이다 한 번은 차돌 짬뽕에 고춧가루를 추가해 주실 수 있냐고 해서 먹었더니 그때는 국물까지 거의 다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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