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기 둘이랑 서울대공원 동물원 리얼 꿀팁

거의 10여년만에 온 서울대공원에 한껏 기대에 부푼 케이티

8개월차 아가와 31개월차 아가 둘이랑 가서 더 감회가 새로운 케이티

코끼리 열차는 무조건 타야하는 굳은 결심을 하는 케이티

큰언니랑 형부랑 여동생까지 같이 가서 더 기분이 들뜬 케이티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코끼리열차 표 사러 고고!!

토요일 오전에 갓는데도 줄을 서려고 사람이 우르르르르 몰려오고 잇엇다

첫째도 나와서 너무 좋은지 달리고 달린다
거기서엇!!!! 천천히!!!!!






카드로 계산하거나 코끼리열차만 구매하실 분은 무인기 사용하는게 빠르다!
성인 한명당 1500원!
왕복 티켓은 안되고 편도 티켓만 살 수 잇다

패키지도 잇던데 그거는 온라인 구매하면 500원-1000원??정도 더 싼거 같다

티켓 받아서 줄서서 차례차례 티켓 주고

또 줄 서서 코끼리 열차 기다려요~
둘째는 이모 품에서 잠들어버리고
첫째는 너무너무 신이 나서 소리지르고 난리다🥹

너무 신나보이잖아 🤣
첫째는 이모를 너무 좋아하고 이모도 첫째를 너무 좋아하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5-10분정도 가면 동물원에 도착할 수 잇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날씨도 너무 좋아~💙

동물원은 성인 한명당 5000원
온라인으로 사면 4000원이엿던 것 같다
첫째랑 둘째는 36개월미만이라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잇엇다


티켓 받고 바코드찍고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유모차 웨건을 빌릴 수 잇는 곳이 잇엇다

신분증 맡기고
유모차는 3000원
웨건은 30000원에 빌릴 수 잇엇다

카드 결제도 되고
현금 결제도 되고
계좌이체도 된다고 해서

우리는 6000원 계좌이체 하고 유모차 2개 받앗다
다음에 왓을때도 아가가 안 탄다고 해도 꼭 유모차 빌려야지!!

유모차가 신의 한수엿다..

근데 유모차 밑에 공간이 작아서 아가 가방이 잘 안들어가긴 햇지만 그래도 잇는게 백만 천만 낫다!

꼭!! 꼭!! 빌리는걸로!!

동물원 다 보고 내려올때쯤에는 아가 둘 다 유모차에 앉아서 내려왓다
피곤햇는지 반납할때도 안 내려온다고..

첫째가 좋아하는 뽀로로의 친구 에디가 사막여우라는 걸 여기서 처음 깨달앗다!!

지나가던 어떤 아가 아빠가 아들보고 에디가 여기에 잇다며 얼른 보러 가자며

첫째가 다른데로 뛰쳐나가길래 에디 잇다고 이쪽으로 오라고 하니까 바로 뛰어온다
뽀로로의 위력이란…대단하다

동물원 중간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잇고
바로 옆에 bhc도 잇고 매점도 잇고 화장실도 잇고

아가들 놀기 너무 좋은거 같다
어른들도 쉬기 너무 좋고
입이 심심하면 바로 옆에서 간식을 사서 먹을 수 잇고
화장실도 바로 옆에 잇으니 얼마나 좋아~~~



동물원 와서 놀이터에서만 놀려고 하는 첫째가 당황스러웟긴 햇지만!
기린도 보고 사자도 보고 사슴도 보고 캥거루도 보고

새들은 현재 조류독감때문에 볼 수가 없엇고 안내문도 붙어 잇엇다

6시 폐장이여서 5:50쯤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우르르르 내려가기 시작햇다





코끼리 열차 티켓 사는 줄이 따로 잇고
코끼리 열차 타는 줄이 따로 잇엇다!!!
눈치게임에서 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팁은 주차정산인데
주차정산 하는제 줄이 엄청 길다……
우리는 카카오티 앱이 없어서 그냥 나갈때 출구에 직원분이 한 분 서 계시면서 정산해주셔서 그렇게 주차비를 정산해버렷다 6000원 나왓던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하니까 빠르게 나올 수 잇엇다!!


카카오티 앱으로 하면 1000원 할인 되던데…
그 줄을 기다리면서 1시간 낭비하는거보다는 1000원 더 내고 빨리 나오는게 현명햇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오늘도 케이티의 내돈내산 직찍사진 리얼리뷰를 마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