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하루하루/아가 둘이랑 놀거리

(미국생활) 알라바마 어번 공립 도서관에서 열린 이벤트, 캐슬 파티

아이 둘 맘, 케이티가 기록하는 하루하루 2025. 2. 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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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atyinlovelylife.tistory.com/135

며칠 전 도서관에 왔을 때 목요일 저녁에 공주님 왕자님들을 위한 캐슬 파티가 열린다는 안내를 받았다.



어린이집 다녀와서 저녁에 파티 가고 싶다고 낮잠도 열심히 자는 첫째와 둘찌였다.



어번 공립 도서관 캐슬 파티.

1. 댄스파티/ 캐슬 컬러링
2. 왕관/마법지팡이 꾸미기
3. 스낵바



5시 반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 이미 파티가 시작되어 있었다.






 

(미국생활) 알라바마주 어번 공립 도서관, Auburn Public Library 아가랑 갈 만한 곳

출장 간 아빠 덕분에 목금토일 독박 육아 예정이라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집 주변 공립도서관,어번 공립도서관에서 토요일 9:30AM에 가족 이야기 시간이 있길래 가보기로 했다!   어번 공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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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댄스파티 / 캐슬 컬러링




캐슬 컬러링.




이미 도서관에 많은 공주님 왕자님들이 있었다.
YOUTH 표시를 따라 안 쪽으로 들어오니가 이미 캐슬(공주님 왕자님이 사는 성이래요)이 설치되어 있고, 크래용과 마커를 들고 색칠하기를 이미 시작되었다.




도서관에 색칠놀이 하러 오는 첫째는 보자마자 마커를 손에 들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오빠들 언니들이랑 함께 캐슬 컬러링을 시작했다.





캐슬 사이, 무대 중앙에는 디제잉하시는 분이 음악을 벌써 틀어놓으셔가지고 춤추는 아이들도 있었다.



무대 중앙에서 댄스타임.














2. 왕관 / 마법지팡이 꾸미기




도서관 입구로 들어와서 YOUTH 표시가 있는 쪽으로 조금만 가면 왕관과 별 모양 마법지팡이를 꾸밀 수 있는 곳이 있었다.

한참을 춤추고 노느라 모르고 있다가 한국분을 만나서 스몰토크 하면서 알게 되었다.


화려한 비즈 스티커로 왕관/마법지팡이 꾸미기.



다양한 색깔의 화려한 비즈 스티커들과 이니셜 스티커들이 바구니에 담겨있었다.

마법지팡이를 꾸미는 곳이 이곳이었던 것 같다.


오자마자 신데렐라 드레스를 입은 직원분, 빨간 드레스를 입은 직원 분들이 나눠주고 있던 바로 그 별 모양 마법 지팡이를 꾸미는 곳이었다.!!


왜 구멍이 뽕뽕 뚫려있나 했더니 비즈 스티커를 붙이는 거였다.


별모양 마법 지팡이.



이걸 꾸미는 거였다!!




멋진 금색 왕관도 꾸밀 수 있었다.
두 가지 다른 모양의 왕관이 준비되어 있었다.

왕관 꾸미기.


취향도 다른 아가 둘은 자기 스타일대로 그리기도 하고 붙이기도 하고 왕관을 꾸몄다.



그 와중에 엄마 핸드폰에도 비즈 스티커를 붙여주고 이쁘다고 얘기해 주는 마음 착한 아가 둘이다🫶







3. 스낵바





스낵바에서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초콜릿 미니 케이크와 과일맛 젤리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었다.





스낵바에서 나눠준 잴리 손에 들고 신난 둘찌.




둘찌는 젤리를 너무 좋아해서 한 주먹 받아오려고 하는 걸 겨우 말렸다.

한 봉지를 손에 들고 하나 더 하나 더를 외치는 둘찌에게 하나만 들고 가라고 하니까 앞에 계시던 분이 더 줘도 된다고 하셨다.

그렇지만 하나씩만 가져가기로 약속을 해서 하나만 가지고 가기로 했다.




엄마도 하나 고르라고 해서 미니 초콜릿 케이크를 골랐다.

초콜릿 케이크는 너무 달아서.. 젤리가 나을 뻔했다.




이런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는 거 같아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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