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하루하루/아가 둘이랑 놀거리

(리뷰) 조지아 애틀란타 라그레인지 실내 수영장 그레이트 울프 롯지, Great Wolf Lodge Georgia La grange location(2)

아이 둘 맘, 케이티가 기록하는 하루하루 2025. 2. 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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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이어서 2탄을 시작합니다.
1탄은 맨 아래쪽에 링크로 저장해 놨다.




2. 실내 수영장 워터 파크. Indoor Water Park
3. 체크 아웃 후 2차 실내 수영장 워터 파크. After Checking-out, Indoor Water Park
4. 할인 정보. Deals
 

중간중간에 팁도 잊지 않고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일정이라 챙길 것도 많았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갈 때 이것은 꼭 챙겨야겠다!
 
 
TIP! 아이와 함께하는 실내수영장에서 꼭 필요한 것
핸드폰 방수팩, 지퍼팩도 이용해 봤는데 확실히 핸드폰 방수팩이 화질이 더 좋은 것 같다.
수영복 2벌, 수영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수영 2벌은 꼭!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실내화 또는 샌들, 슬리퍼는 잘 벗겨져서 잘 벗겨지지 않는 샌들이 더 좋은 것 같다.
구명조끼 말고 수영 암 튜브, 구명조끼는 뒤집어지면 아이가 코 박고 있는 경우가 생겨서 수영 암 튜브라고 암 플로트 또는 암 링이라고 불리는데 팔뚝이랑 가슴 튜브로 부력에 도움을 주는 조끼가 있다.
간식, 마실 것 이거 정말 필요하다! 실내 수영장 안에 사 먹을 곳이 많이 있는데 관광지인 만큼 가격이 사악해서.. 거의 모든 아이 부모님들이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간식을 싸가지고 오셨고, 마실 것으로는 물이나 이온음료를 준비한 것 같다.

 

 



2. 실내 수영장 워터 파크. Indoor Water Park

 
 
유수풀에서 놀기 전에 아이들이 튜브를 타고 놀았다.
 
이모랑 가서 튜브를 타고 오더니 너무 신난 첫째는 이모랑 두세번을 더 타고 왔다.
튜브가 너무 재밌었는지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했다.
 
이번엔 엄마랑 같이 가자! 튜브를 타고 슝슝 내려가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것보다 더 위로 올라가서 더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걸 탔었던 것 같다.
 
튜브를 타고 내력와서는 동생들이랑 놀 수 있는 유수풀로 가자고 했다.
 
 
 
유수풀에서 놀고 잠깐 쉬어갈 갈 겸 키즈 존에서 또 놀았다.
이제 슬슬 에너지가 고갈될 무렵, 감자튀김 하나를 시켜서 나눠 먹으려고 주문을 했다. 그러나 그걸로는 모자랄 것 같아서 우리가 싸가지고 온 음식들도 같이 먹기로 했다.
그제야 테이블을 잡으려고 하니 여유 있는 테이블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파도풀 앞에 있는 의자에 앉기로 했다. 서로 마주 보고 의자를 돌려놓고 의자 하나를 테이블로 쓰고 그 위에 음식들을 올려놓고 아이들은 엄마가 주는 음식들을 받아먹었다.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감자튀김 하나가 10불 정도 하니 가격이 무시무시했다. 엄마 셋이서 싸가지고 온 바나나, 과자, 초콜릿을 먹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했다.

에너지를 충전한 아이들은 파도 존과 키즈 존의 다시 흩어져서 놀았다.
둘찌는 벌써 지쳐서 더 이상은 물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했다. 첫째는 파도가 보이자마자 안쪽으로 달려 들어갔다.
첫째랑 파도를 신나게 타고 있는데, 친구 엄마가 나를 급하게 불렀다. 둘찌가 추워서 덜덜 떨고 있다고 했다.


물에서 나가고 싶지 않은 첫째가 동생이 떨고 있다는 말이 마음에 걸렸는지 같이 물에서 나가자고 했다. 둘찌가 입술이 파래져서 덜덜 떨고 있었다. 이모가 덮어 준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있었다. 그래도 울지 않고 앉아 있는 모습이 나에게는 더 짠하게 느껴졌다.



결국 우리는 2차를 오기로 하고 모든 물건을 철수해서 방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팔찌 키로 수건을 몇 장 대여했던 것들을 반납하고 나이가 어린 친구들 먼저 올라가고 아이 둘을 데리고 있었던 내가 가장 나중에 가기로 했다.


이번 여름에 할머니가 선물해 주신 모자 달린 수건을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대여 했던 수건으로 간단하게 아이들을 닦아 준 다음에 모자 달린 수건을 입혀 주었다. 아쿠아슈즈도 좋지만 슬리퍼 나 샌들을 신겨 주면 나중에 신발도 빨리 마르고 아이들이 축축하지 않게 신을 수 있다.



그렇게 2시간 동안 신나게 노는 아이들은 방에 들어와서 차례대로 샤워를 했다. 그러고 난 후에 간식을 가지고 침대 위에서 블루이라는 미국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엄마들이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은 과일이나 간식을 먹으면서 티브이를 보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서로 놀기도 했다. 숨바꼭질 놀이도 하고 약간 다투기도 하고 아이들이 가장 잘하는 것들을 하면서 엄마들이 저녁 준비 하는 것을 기다렸다.


아이들 저녁으로는 짜장과 밥을 데워서 짜장 밥을 해줬다. 그러나 그전에 이미 많은 간식을 먹었기 때문에 밥을 많이 먹진 않았다. 내일 아침에도 먹어도 될 거 같은 양이 남아서 엄마들도 같이 먹었다.


밥을 다 먹고 아이들은 또 티브이도 보고 서로서로 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엄마들은 그제야 컵라면을 먹기로 해서 준비하고 있었다.

체크인할 때 요청했던 전자레인지가 오지 않아서 객실 밖에 있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했다 전자레인지는 자판기 아이스 머신이 있는 장소에 같이 있었다.

컵라면을 거의 다 완성했을 때쯤 전자레인지가 도착했다.
그래도 밥을 데워서 먹을 수 있었다. 아침에도 밥을 데우고 짜장을 데우고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Great Wolf Lodge에 가게 되면 꼭 전자레인지를 체크인할 때 요청 하면 좋을 것 같다.

엄마들이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조용하다 싶으니까 확인해 보니 에너지가 가장 많은 첫째가 의외로 가장 먼저 잠이 들었다.
그다음에 둘째가 잠들고 아들 둘이 끝까지 남았다. 우리 둘째도 결국에는 먼저 잠이 들었다.

그제야 엄마들이 놀 시간이었다.
맥주를 까고 간단한 안주거리로 고구마도 먹고 고구마 칩도 먹고 약과도 먹고 수다 떨면서 먹고 먹고 또 먹었다.
 
 






3. 체크 아웃 후 2차 실내 수영장 워터 파크. After Checking-out, Indoor Water Park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영장에 언제 가냐고 물어보는 첫째 때문에 체크아웃하고 다시 수영장으로 가기로 했다.
 
TIP! 체크 아웃 전에 수영복은 입히고, 방수 가방에 여벌옷이랑 수건, 간식, 마실 것 넣고 샌들을 준비하면 좋을 거 같다.
 
 
 
좋은 것 중에 하나는 우리가 따로 카운터에 가서 키를 반납하지 않아도 되고, 아침에 오는 문자에 OUT이라고만 답장하면 체크 아웃이 끝난다는 것이다.
 
아가 둘은 친구, 친구 엄마랑 같이 로비에서 기다리고, 여벌옷이 담긴 가방 이외 모든 짐은 카트에 다시 담아 차에 싣었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2차 실내 수영장 입장!
기다리던 만큼 입구에서 손목에 팔찌 키를 스캔하자마자 달려 들어가는 첫째 아이..
 
물에 온몸을 담구고 나서는 이제 튜브를 타러 가잔다.
그러나 그 잠깐 물에 온몸을 담군 둘찌는 이제 올라가기 너무 싫다고 울고불고 무섭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결국 첫째를 설득시켜서 유수풀을 돌았다..
 
전 날에 발가락이 다 갈려서 밴드를 붙이고 했는데, 결국 밴드는 어디로 갔나.. 발가락이 갈린데 또 갈렸다.
아주 온 몸을 불살랐다.
다음엔 꼭 아빠랑 같이 오자..
 
 
 
여전히 놀고 싶은 첫째는 파도풀에서 놀기로 했고, 둘찌는 결국 수건을 온 몸에 감고 비치밴치에 앉아서 쉬기로 했다.
그렇게 한참을 첫째는 놀고, 둘찌는 앉았다 누웠다.
 
 
12시 전에 나가려고 했는데, 어느새 2시가 되었다.? 오잉?


화장실과 연결된 샤워부스


화장실과 샤워부스 사이에 탈수기가 있어서 수영복 물기를 쫙 빼고 오니 가방이 한결 가벼워졌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화장실과 연결된 샤워실에서 샤워를 마치고 간식을 입에 물고 차로 향했다.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배가 고프다며, 프렌치프라이를 사달라고 해서 근처에 있는 맥도널드 드라이브 뚜르를 통해 주문했다.
앱을 다운로드하으니까 딜이 뜨는데 주문하면 프렌치프라이 미디엄 사이즈를 무료로 주는 것이었다.
 
긴 여정이 될 거 같아서 커피 하나 시키고 미디엄 사이즈 프렌치프라이 주문했다.!
 
첫째는 단숨에 먹고, 둘찌는 먹다가 스르륵 잠들었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잘 잤다.
 
 
 
 
 
 


4. 할인 정보. Deals

 
 

1월에 끝난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어제 다시 확인해 보니 60일 전 도착하는 예약을 하면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딜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
 
그래도 아직까지 이번에 다녀온 만큼의 굿딜은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날짜가 있는 것 같다.
날짜를 옮기다 보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있고, 비싼 날이 있는 거 같다.
 
 
그 외에도 다른 딜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꼭 확인했으면 좋겠다.
그룹폰도 확인해 봤는데, 확인할 당시에는 같은 날이면 홈페이지가 저렴했다.
 




1탄 링크
https://katyinlovelylife.tistory.com/137
1. 그레이트 울프 롯지 체크인. Great Wolf Lodge Check-in
2. 실내 수영장 워터 파크. Indoor Water Park

(리뷰) 조지아 애틀랜타 라그레인지 실내 수영장 그레이트 울프 롯지, Great Wolf Lodge Georgia La grange

아가 둘이 너무 사랑하는 실내 수영장 그레이트 울프 롯지! 필라델피아 살 때 2시간 쉬었다 가면 3시간씩 걸리던 실내 수영장이 집 근처에 있는 걸 발견했다!언젠간 꼭 가야지 했던 그날이 왔다!

katyinlovelylife.tistory.com

 




그래서 여기가 어디냐믄요~


장소 . 애틀란타 라그레인지 그레이트 울프 롯지. Atlanta, LaGrange, GA. Great Wolf Lodge.
          150 Tom Hall Pkwy, LaGrange, GA 30240
전화번호 . +1 844 473 9653
홈페이지 . www.greatwolf.com

North America’s Largest Family Indoor Water Park Resorts | Great Wolf Lodge

Swim, splash and slide at Great Wolf Lodge's indoor water park resort featuring attractions like the double whirlwind and river canyon run! Book your stay today.

www.greatwolf.com

운영시간 . 연중무휴, 체크인 오후 4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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