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조지아 아쿠아리움, 맛집 단무지 아가 둘이랑 애틀랜타 여행 (2)

 
 
 
조지아 아쿠아리움 상어 보러 간 곳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1. 단무지 DAN MOO JI
2. 조지아 아쿠아리움 GEORGIA AQUARIUM
3. 도시스시 DOSHI SUSHI
(1. 단무지와 2. 조지아 아쿠아리움 초반 이야기는 맨 밑에 링크 걸어뒀다.)
 
 
 
 
 
2. 조지아 아쿠아리움 GEORGIA AQUARIUM
 
 
SHARKS! PREDATORS OF THE DEEP 전시관에서 상어를 눈앞에서 보고 눈을 못 떼는 둘찌
상어들이 보란 듯이 유유자적 헤엄치는 상어들도 있고, 망치 상어라 알고 있는 옆이 긴 상어는 순간 속력을 확 올려 빠르게 헤엄치는 모습도 보여줬다.
같이 물속에 있었으면 분명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잡아 먹혔을 거 같다...
크기와 속력에 압도당해버렸다.
 
 


전시관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스크린에서 눈을 못 떼는 첫째..
스크린에서 이것 저것을 눌러보면서 화면 속 상어들과 친해진 첫째 아이
사냥 능력, 먹이, 서식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종류의 상어 당 한 페이지로 정리되어 있다.
 
 
 
상어 전시관에서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TROPICAL DIVER 전시관으로 들어서자마자 감탄사가 나왔다.
입구에서 보이는 벽에 해파리들이 가득 차 있었다.
 

해파리 벽

둘찌는 뭐에 홀린 듯 그 앞에 가서 앉았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하나 둘 세어보기도 하고, 만져보고 싶은지 두 손을 앞으로 뻗어보기도 하고, 해파리에게 인사도 건넸다.
 
그 자리를 조금 지나면 도리를 찾아서라는 영화에 나오는 도리를 볼 수 있었다.
조금 더 자리를 이동해 보면 해저에 아름다운 산호초들 사이로 니모와 형형색색 물고기들이 헤엄처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신이 난 아가 둘

이외에도 EXPLORERS COVE 에서는 해저생물들을 볼 수 있었다.
정적인 아이들이 많이 있었던 곳이었다.
영화에서 나오는 해저 느낌으로 꾸며져서 가오리 한 마리가 구조물 사이에 숨어서 쉬고 있는 것도 발견할 수 있었다.
 
 
 
 
 
OCEAN VOYAGER 특히 이곳은 홈디포라는 미국 대형 홈 임프로브먼트(집수리 및 개선) 소매업체로, DIY(Do It Yourself) 제품, 공구, 건축 자재, 정원 용품 등을 판매하는 곳에 도움을 받아 지어진 것으로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수족관 터널을 지나가는 무빙워크

이곳은 무빙워크가 있어서 그 위에 올라가 수족관 터널을 지나면서 물고기 떼를 볼 수도 있고 커다란 고래상어도 볼 수 있었다.
지나가면 주변이 약간 어두워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을 만큼 큰 가오리들도 여럿 있었다.
 
 
 
조지아아쿠아리움 앱을 설치하면 그날의 이벤트(돌고래쇼, 물개쇼 등)를 시간별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지도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다.
멤버십을 구매하면 메인 화면에 바코드가 있어서 일반티컷을 샀을 때보다 빠르게 입장이 가능한 것 같다.
 
 
멤버십 (-12/31/2025까지 사용가능한 무제한 티켓)이 1월 이후에는 인상이 된다고 하니 구매할 의향이 있으면 그전에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금 현재 금액이 한 명당 $64.99+TAX.. 후들후들한 금액이긴 하네..
 
 
그 외에도 시티투어 입장료 패키지를 구매하면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기프트 샵을 지나면 출구인데..
아가 둘이 인형을 사달라 할게 분명할 거 같아서 신랑이 첫째를 내가 둘찌를 데리고 달려!!!!!!! 했는데
결국 내가 눈 컷 당해서 이것저것 보니까 둘찌가 어서 나가자고...
 
메그넷이라도 사고 싶었는데.. 일반 관광지에서 가장 비쌌던 게 $7이었는데 여기는 무려 $11.. 어떻게 사나요..
 
그냥 눈 감고 나와버렸다..
근데 2월부터는 가격이 더 오른다니!!!!!
일찍 다녀오길 다행이다.
더욱더 신랑 지인분께 감사인사를 올려야 되겠다.
덕분에 아가 둘이랑 신나고 재밌고 즐거운 아쿠아릴움을 관람했습니다!
 
 
 
 
 
 
 
조지아 아쿠아리움 앞에는 바로 월드오브코카콜라 일명 코카콜라 전시관이 있는데!
이곳도 우리가 방문했던 날 오후 7시에 문을 닫는다고.. 10분 남았는데 못 들어가겠지...?
다음을 기약하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마무시하게 큰 펭귄 동상에서 줄 서서 사진을 찍길래 우리도 시도했다!
너무나도 당연히 첫째랑 둘찌가 같이 이쁘게 사진 찍기는 내가 더 부지런하고 셔터를 더 빠르게 움직였어야 했다!
 
 
 
 
 
우리가 약 2시간 있었는데 할인전 주차비가 $25..
멤버십 덕분에 할인받아서 $15 지불하고 나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정산기계가 있으니 꼭 하고 가길 바란다.
나가는 차가 안 그래도 밀려있는데 그 앞에서 하면 엄청 민폐일 것 같다.
 
 
 
 
 
 
 
이제 저녁 픽업해서 호텔 가서 편하게 먹자!
고생했어 모두들~~~~
 
 
그래서 여기가 어디냐믄요~
 
장소 . 조지아 아쿠아리움 GEORGIA AQUARIUM
          225 Baker St NW, Atlanta, GA, 30313
전화번호 . +1 404 581 4000
운영시간 . 매일 다르니 홈페이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홈페이지 .  www.georgiaaquarium.org 

Georgia Aquarium | Open to the Public | Buy your tickets online | Visit Today

 
주차 .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함으로 주변의 주차공간을 이용하라는 말도 있는데 우선 전용주차장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주차 해 놓고 아쿠아리움 보고 앞에 코카콜라도 다녀오면 좋을 듯!
 
 
 
 
 
 
 
 
 
 
 
 

3. 도시스시 DOSHI SUSHI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둘찌가 우유가 먹고 싶다고 하니 마트도 들려야 하고, 마침 추천받은 음식집이 그 근처여서 저녁 픽업 후에 마트 잠깐 들르기로 했다!
 
출발하고 메뉴를 고르고 전화를 해서 준비해 달라고 했는데 20분 정도면 나온다고 해서 장사가 잘 안 되는 곳인가 했는데, 이거 웬걸 가보니까 줄 서있고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준비해 주셨고, 첫째의 생리현상 때문에 잠시 화장실 이용을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우리가 계산 후 나가려니 문도 잡아주시고 마침 들어오시는 사장님께서 우리가 디럭스 일반을 시켰는데 디럭스 플러스로 준비해 주셨다고 다음에 주문할 때 디럭스 플러스로 주문하시면 그렇게 나올 거예요~ 하고 홍보 겸 업그레이드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다음에 또 애틀랜타 여행을 오면 꼭 다시 가서 먹어야지 했다.
 
 
 
 
 
그렇게 나이스한 사장님과 직원분들 덕분에 기분 좋게 차에 탔다.
 
 
기분 좋아서 마트도 둘찌랑 둘이 다녀올게! 밝게 인사하고 다녀왔다.
 
 
 
 
호텔에 와서 기분 좋게 아이들 먼저 먹이고 우리 초밥을 딱 펼쳤는데, 이동시간이 30분 정도 됐었어서 그런지 한쪽으로 쏠려 있었다.
괜찮아 비어 있는 쪽에 생강이랑 간장 고추냉이를 놓고 신랑이 먼저 먹기 시작했다!
 
 
 
 
 
첫 입에 감탄사가 나왔다.
먹는 것에 관심도 별로 없고 흥미도 없는 사람이기에 감탄사가 나왔다는 거에 너무 놀라 달려갔다.
가서 한입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다.
다른 블로그도 찾아보니까 평점이 너무 좋았다.
매장을 나가면서 다음에 또 오자고 했던 마음이 굳혀지던 순간이었다!

너무 순식간에 먹어버려서 우리가 찍은 사진은 없지만 다른 블로그 검색해 보면 사진만 봐도 맛있다.
 
 
사장님 제발 변치 말고 이렇게 맛있는 초밥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그래서 여기가 어디냐믄요~
 
 
장소 . 도시스시 DOSHI SUSHI
           3473 Old Norcross Rd #308, Duluth, GA, 30096
전화번호 . +1 678 691 7188
운영시간 . 목요일-화요일 11AM-2:30 PM  4-9PM (2:30-4PM BREAK I\TIME) , 수요일 휴점
홈페이지 .  www.doshisushi.com 

Doshi Sushi

주차 . 넉넉한공간이 있다.
 
 
 
 
 
 
 
 
 
이렇게 아가 둘이랑 애틀랜타 여행 첫 번째 날이 끝이 났다.
 
 
 
 
 
 
 
 
 
(1. 단무지와 2. 조지아 아쿠아리움 초반 이야기)
 
(미국생활) 조지아 아쿠아리움, 맛집 단무지 , 맛집 도시스시 아가 둘이랑 애틀랜타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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