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하루하루/아가 둘이랑 여행

(리뷰) 아틀란타 공항에서 인천공항, 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 경유하기(2)

아이 둘 맘, 케이티가 기록하는 하루하루 2024. 9. 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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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공항에서 인천공항 터키항공으로 아가둘과 함께 이스탄불 경유하기 2탄 시작합니다.



4. 아틀란타공항-이스탄불공항
5. 이스탄불 공항 경유중
6. 이스탄불 공항-인천공항
7. 드디어 할미 할비 만났다!
 

 
 

1편에 이어 여행 기록 시작합니다!!

1. 집 근처에서 차 빌리기 (아틀란타 공항 근처 아웃렛 쇼핑)
2. 아틀란타 공항에서 렌터카 반납하고 비행기 체크인 하기
3. 체크인하고 검색대 통과, 면세점, 게이트 앞! (비행기 연착)
 
아래 글을 클릭하시면 1편을 보고 오실 수 있습니다.
https://katyinlovelylife.tistory.com/124

아틀란타 공항에서 인천공항, 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 경유하기 (1)

미국 아틀란타 근처 사는 한국인 가족의 한국방문기! 아틀란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터키항공타고 이스탄불에서 경유하는 여행기 이제 바로 시작합니다!불과 1달 전에 알라바마 어번으로 이

katyinlovelylife.tistory.com

 

 
 
 
 
 

4. 아틀란타공항-이스탄불공항

 
기내식 한 번에 음료 한 번 받아먹고
영화 한 편을 보고 자고 일어나도 도착을 안 하다니...
 
 

무려 10시간 정도를 하늘 위에만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밤 비행기여서 아가 둘이 밤잠을 자느라 착륙하기 조금 전에 일어났다!
역시 아가 둘이랑 같이 여행할 때는 밤 비행기가 최고인 것 같다!

 
TIP! 아이와 함께 장시간 비행 하실 때는 밤 비행기 추천! 밤 잠자는 것처럼 자니 아이도 보호자도 쿨쿨 자면서 갈 수 있다!
 
 
 
장시간 비행하기 때문에 파우치를 주는데
파우치 안에는 립밤, 치약, 칫솔, 귀마개, 안대, 슬리퍼가 들어있었다.
 
 
아가 둘에게는 아이용 파우치를 줬는데
아이용 파우치는 터키항공 비행기 모양으로 크로스백인데 너무 귀엽다.
 
그 안에는 치약, 칫솔, 귀마개, 안대, 슬리퍼, 아이용 헤드셋도 들어있었다.
 
 
 
 

기내 유아 헤드셋

 
 
첫째는 둘찌보다 빨리 깨서 헤드셋 끼워주고 영화 보게 해 주었다.
 
어린이 전용 영화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올 수 있었다.
 
 
 
첫째는 이제 어느 정도 아이패드로 유튜브보기가 능숙해서 그런지 혼자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시간 때우기 기술이 높다.
 
둘찌는 아빠랑 잘 자면서 착륙 직전까지 잤다. 고맙다 둘찌야.

 



드디어 이스탄불 공항 도착!!
 
착륙하고 게이트 앞까지 갈 때까지 미키마우스 영화를 즐긴 첫째.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엄마 이제 가자! 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5. 이스탄불 공항 경유중

 
 
 
 

이스탄불 공항 도착해서 우선 앉았다. 지금까지 앉아서 왔는데 우선 앉았다.

앉아서 주변에 뭐가 있는지 탐색하고 화장실 다녀온 후 와이파이를 연결하려는데 연결이 안 되더라??
오잉?

역시.. 한국이 좋은 나라였어..
다시 한번 실감 후 환승 비행기표를 다시 받기 위해 카운터가 어딘지 모르는 채 걸어가다가 첫째가 놀이터를 발견하자마자 직진..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핳ㅎ하하 하하하핳


둘찌도 누나 따라 돌진!!




무료 와이파이 줄서기



애들은 놀게 두고 주변을 보니까 키오스크 앞에 줄을 길게 사람들이 서 있었다.
이게 뭐지? 하니까 Free Wifi!!
 
오예!!
 
우선 줄 서서 앞에 사람들이 하는 얘기도 들어보고 앞 사람 하는 것도 보면서 눈치껏 키오스크 앞에 섰다.
 
 
 
 
 
 
 

무료 와이파이

 
 

여권 스캔 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여권을 스캔하면 비밀번호 8자리와 사용설명서가 인쇄되어 나온다.



연결했는데 웬걸.. 2시간만 무료..이고..
나머지는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


췻...



 
 

우선 표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카운터로 출발!
 
아가 둘 이따가 다시 오자~~
 
 
 

카운터 앞으로 가니까 먼저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그 앞에 테이블이 있어서 아가 둘이랑 기다리고 있다가 배가 고픈지 칭얼칭얼 거리기도 해서 Joo는 표 해결하기 위해 줄 서고 아가 둘이랑 먹을 거를 찾아다녔다.



가까워 보이는 간판에 sbaro 피자가게가 있길래 가보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아가 둘이랑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렸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고 면세점 지나가다 보면 한 층 더 올라가야 푸드코트가 있었다..



아가 둘이랑 도착해서 피자 2개 콜라 1개 2세트를 샀는데 무려 $38!!!!!! 미친 거 아냐!! 물가 왜 이모양이야!!!



그래도 배고프니까...
아가 둘이랑 제자리로 돌아와서 피자 다 먹고 화장실까지 다녀오니까 아빠도 티켓 받아왔다!!
한 3시간 있었던 거 같은데..  비행기 탈 때까지 6시간 남았다..


핳하핳ㅎ하핲파파파랄ㄹ라라르라라라르




피자 2조각 콜라 1 세트 남은 거 아빠 먹으라고 주고 아가 둘은 아빠 따라서 한 입씩 더 먹었다.

Joo가 티켓 받아오면서 식사 바우처도 4개 받아왔다..
이걸로 먹을걸...

 
 
 
 
 

아가 둘은 놀고 아빠는 자고!

 

이따가 배고파지면 이걸로 먹자 하고 아가 둘이랑 같이 놀이터로 돌아와서 놀았다.
Joo는 한숨 더 잔다고 그래서 의자에서 노숙..
공항에선 노숙이지!

 
 
 
 
 
 

푸드코트에서 아이스크림!

 
 
놀이터에서도 놀고, 중간에 바우처로 햄버거도 먹고 피자도 먹고 내 돈 내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는데도 시간이 왜 이리 안 가지?
 
TIP ! 바우처 사용할 때 버거킹에서는 정해진 메뉴 중 소고기 패티냐 치킨패티냐 둘 중 하나 고를 수 있었다. 
 
TIP ! 바우처 사용할 때 스바로 피자집에서는 피자 1조각에 소다 1개를 고를 수 있었다. 
        마늘빵이나 사이드 메뉴는 선택 불가.. 매장마다 정해진 메뉴 중에서 고르면 된다.
 
 
 

푸드코트 콘센트 다국적 콘센트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푸드코트로 올라가면 와이파이를 무료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이걸 조금이라도 빨리 알았어야 하는데!!!!!
 
위층이라서 조금 덥기는 하지만!! 그것 빼고는 콘센트도 있고 와이파이도 잘 되고 너무 좋은 장소였다!
 
 
 
푸드코트는 대부분 10시까지 운영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9시쯤 아이스크림 주문하니까 거의 다 녹아서... 비싸기도 하고.. 안 먹으면 또 후회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먹었다.
 
 
TIP ! 푸드코트에서 조금 벗어나면 와이파이 끊기니까.. 푸드코트 안에만 있는 것이 좋다.
 
 
 
 
 
아가 둘은 아이스크림 먹고 또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 때우기 시작했다.
우리도 그 시간 잠깐 쉬기로 했다..
JOO는 일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와이파이 연결되는 동안 내내 일했다.
 
 
 
탑승시간 2시간을 남겨두고 아가 둘도 지겨웠는지 피곤한 건지 보채기 시작했다.
그래서 탑승구로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둘찌가 너무 힘들어해서 JOO가 목마 태워서 먼저 출발했다.
첫째는 가다가 또 놀이터를 발견해서 거기로 앞으로 돌진!!!
 
 
 
 
 
 

탑승구 가는 길에 있는 놀이터

 
 
 
국적 상관없이 그냥 자기 키랑 비슷한 아이와 금방 친해져서 노는 첫째..
사회성 만땅인 우리 첫째 가끔 내가 더 신기하게 바라본다..
 
자기 키보다 작으면 아가라고 하면서 잘 돌봐주고 키가 크면 언니 오빠 하면서 잘 따르는 우리 첫째..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면 안 된다고 무한 반복 말하여줘도 불안할 때가 있다..
 
 
 
 

인천행 계기판




이제 곧 출발한다!!
원래는 도착해야 하는 시간에.. 아직도 기다리고 있으니 너무 허탈하기는 하지만!
 
이것만 타면 이제 인천에 도착한다고 혼자 위로를 한다.
 
이스탄불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가 넘었기에 피곤함에 칭얼거림이 심해지는 아가 둘 때문에 사진이 이거 하나뿐이지만!
이제 드디어 인천으로 간다!
 
 
 



6. 이스탄불 공항-인천공항

 
 
 
 

인천행 기내에서 이륙전부터 잠든 아가 둘

 
 
이륙하기도 전부터 잠든 아가 둘 덕분에 기내에서는 조금은 편하게 왔다!
 
기내식 한 번 음료 한 번 이렇게 주고 끝난 거 같다.
 
아가 둘이 잠들어서 오랜만에 여유롭게 영화 한 편 봤다!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던 웡카! 를 봤다!!
 
 
 
 
 
 
 


7. 드디어 할미 할비 만났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자물쇠가 잠겨 있어서 삐삐삐 요란하게 나는 자물쇠 덕분에 정신이 더 없었다..
 


세관 검사에서 걸린 게 바로 트레이더조 시즈닝이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에 양귀비 씨가 들어가서 마약류로 분류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시즈닝이랑 같은 병에 들어있는 다른 시즈닝도 스캔 시 걸려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알리오 올리오 시즈닝이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이랑 병이 같아서 걸린 것 같다고 하셨다..
 
 
 
 

가족사진

 
 
 
 
우여곡절 끝에 나와서 할미 할비 만났다!!!!

외할미 외할비 친할미 친할비랑 공항에서 밥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데이트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할미 할비가 너무 좋은 첫째는 방방 뛰면서 신이 났다.
 
 





우여곡절 우당탕탕 아가 둘 데리고 이스탄불 경유하면서 길고 긴 여정을 마치고 국내여행 리뷰도 부지런히 기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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