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하루하루/아가 둘이랑 여행

(리뷰) 가평 설악 베고니아 새정원, 아이둘과 가볼만한 곳

아이 둘 맘, 케이티가 기록하는 하루하루 2024. 9. 9. 13:14
728x90
반응형

가평 설악에 2박 3일 있는 동안 베고니아 새 정원에도 다녀왔다.
아쿠아리움카페, 아쿠아가든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막내동생네 부부랑 엄빠랑 아이 둘과 함께 다녀왔는데 가평 설악에서 아가 데리고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한 곳인 거 같다.







우리는 초대권이 있어서 무료입장 가능했었다.
 
또 요즘 추석연휴가 다가오고 있어서 할인하는 것 같다.


출처 베고니아 새정원 홈페이지

 
현재 할인 중이어서
가격은!
 
성인 18,000원
청소년 14,400원
소인 12,000원
 
홈페이지 참고하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가평베고니아새정원 - 꽃, 새, 정원이 있는 스마일링 힐링 파크 (begoniabirdpark.com)

가평베고니아새정원

가평베고니아새정원 공식 사이트입니다.

begoniabirdpark.com

 
 
 
 

 
 

아이 둘의 낮잠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모차 대여를 문의했는데
무료로 가능하다고 하셨다!!! 오 마이갓!!!

근데 다 나가고 1개 남았다고 한다!!!
딱 한 개!!

오 마이갓 하나님 감사합니다.





 
 

첫째도 피곤했는지 칭얼칭얼..
본인도 탄다고 울고불고..


 
결국 삼촌이랑 숙모가 입장할 때 유모차 대여를 해서 첫째도 타고 다녔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유모차 대여가 무료로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보통 일정 금액을 내고 빌려야 하지만
신분증 맡기고 유모차가 있으면 대여 가능했다.
 
 
 
 
 
8월이라 그런지 해가 너무 세서 밖에서 구경하기는 쉽지 않았다.
첫째도 빨리 안으로 들어가자고 칭얼칭얼.. 
 
야외에는 알파카들도 미스트를 맞으면서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카페 뒤쪽을 통해 들어갔다.
 
계단이 쭉 이어져 있고 거기서부터 관람을 시작할 수 있었다.
실내여서 너무 시원하게 아이들과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 있었다.
 
 
첫째가 너무 보고 싶어 하던 펭귄을 먼저 보러 가기로 했다.
그래서 미디어룸, 미러룸은 패스패스!
 



 
 
 

버드존으로 바로 가서 오리들과 펭귄, 앵무새들을 볼 수 있었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종들도 많이 있었다.
 





졸고 있는 앵무새도 있고~
밑에는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고 있고~
 
너무 평화로운 곳이었다.









버드존에 들어가면 산책로처럼 되어 있고
나무들 사이사이에 새들이 앉아있다.
 
할비랑 같이 새와 숨바꼭질 놀이 하고 있다는 첫째


할비랑 같이 해서 더 좋다는 첫째
할비 마음 녹는다 녹아~~








앵무새들 중에서도 멸종위기종이 있었고,
시간대 별로 10분 정도 멸종위기종을 소개하고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미니 콘서트가 열렸다.
 
 

미니 콘서트가 열리기 20분 전부터 안내 방송이 나오고
카페 뒤쪽에 무대에서 정각에 시작한다.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카페에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해서 무대 앞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서 미니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다.
음료도 너무 맛있었고, 베이커리도 너무 맛있었다.
 
저번에 갔다 온 아쿠아가든과 같은 곳에서 빵을 만드는 것 같아 보였다.
아쿠아가든과 같은 종류의 빵들도 있고 종류는 더 다양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육쪽마늘빵은 무조건 시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도넛도 주문했다.
 
 

 
둘찌도 첫째도 너무 기대하면서 기다렸고,
앵무새들이 위에서 아래로 , 아래에서 위로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사육사 분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앵무새들과 함께 콘서트를 이어 나가셨고,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중간중간에 퀴즈도 있어서 맞추시는 분에게 소정의 상품(입장권)을 증정되었다.
 
열심히 손을 들었던 우리 첫째가 뽑히지 못해서 조금 아쉬워하긴 했지만 
콘서트 자체는 너무 즐긴 나머지.. 한 시간 뒤에 있는 다른 미니 콘서트도 보고 가자고 했다..









미니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앵무새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음 콘서트를 기다리면서 못 봤던 미디어룸과 미러룸도 다녀왔다.
너무 이뻐서 사진을 막 찍고 다녔던 것 같다.
 
그냥 바지 입고 온 내가 후회되는..
 
이쁜 옷 입고 화장도 하고 올걸..
인생사진 건지기 좋은 곳인 거 같은데..
 
커플들은 꼭 인생사진 찍으러 오길 바란다..
 
아이들도 인생사진 꼭 찍어주길 바란다..
너무 이쁜 곳인 것 같다!
 
 
 
 
첫째가 앵무새를 팔에 올리고 싶어 하는데..
그거는 야생동물이라서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이해를 못 하고 안되는 것만 알아 들어서..
결국에는 할비가 작은 새 인형 하나를 사주셨다..
 
 
팔 위에 올린 듯이 들고 다니면서
너무 좋아하는 첫째..
 
새 한 마리 사니까 무료 사진 인쇄권을 줘서
그것도 알뜰하게 받아서 갔다.
 
사진 인쇄할 수 있는 곳은 부화실 옆에 있다.
 
 
 
 
 


 
 
부화실에는 부화를 기다리고 있는 알도 관찰할 수 있고
부화된 아가 새들도 볼 수 있었다.
 
 
 
 
그 부화실을 나와서 직진하면 다시 카페로 돌아올 수 있다.
 
 
 
 
 
이곳에서 경험할 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다!
 
 
 
 
 
 
 
 
 
 



 그래서 여기가 어디냐면요!!

 장소 . 경기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270번 길 28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운영시간 . 평일 10:00-17:00
                  주말 10:00-18:00
                 영업 종료 1시간 전 입장마감됩니다! 
전화번호 . 031-584-4477
주차공간 . 주차공간 많아요.
 
 
 
 
 
 
 
아이들과 연인과 부모님과 함께하면 좋은 이색데이트
가평 설악 베고니아 새 정원

한 번은 더 와도 좋을 거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