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연쇼콜라 ‘세미쇼콜라’ 리얼초콜릿 카페

초콜릿을 너무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가나 초콜릿 한 박스 사서 놓고 먹는 재미를 느꼈던 케이티

어른이 되서 쇼콜라티에라는 꿈을 꾸고 한국 쇼콜라티에 협회에서 1급 디렉터 수업도 듣고 자격증도 획득했었던 케이티

그러던 중 스카웃(?) 되어 초콜릿 이론부터 실기까지 가르치는 강사로 일했던 케이티

결혼 후 미국으로 가면서 좌충우돌을 격고 잠시 한국에 들어온 케이티





연쇼콜라에서 ‘세미쇼콜라’ 초콜릿을 주문햇다
한 박스에 19000원이고 4박스 주문했다
(연쇼콜라에서 시그니처메뉴를 미니사이즈로 세미시그니처 초콜릿이 있다고 해서 주문했다)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아침에 도착했다

너무 행복한 케이티

개봉박두!


상자 오픈!



사장님의 사랑스러운 손 메모💕

아이스박스에 담긴 사장님의 한 땀 한 땀 정성을 느껴 감동한 케이티



바로 언박싱






7가지 시그니처메뉴 미니사이즈 2개씩 들어잇다

리얼초콜릿이 처음인 사람들이 바초콜릿이 비싸다고 느껴져서 구매하기 망설여질 때 맛보고 결정하기 좋은 메뉴인 것 같다

미니사이즈라고 해서 절대 허술하지 않다
한 입에 넣으면 절대 작은 사이즈가 아니고 하나만 먹기에는 너무 아쉬워 두 개가 들어서 얼마나 다행이고 사장님의 배려가 느껴진다





구성은 이렇게 7가지



헤이즐넛밀크 (Hazelnut milk)

부드러운 밀크초콜릿과 언제나 향을 맡으면 행복해지는 헤이즐넛의 조화가 끝내준다



말차 (Malcha)

쌉쌀한 녹차와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이 만나 마블을 이루고
고소하게 구워진 듯 구음색을 띄는 아몬드와 새콤한 크렌베리가 만나서 더욱더 입맛을 자극했다



루비 (Ruby)

색이 너무 예쁘고 상큼한 과일향 초콜릿인 거 같다
베리향 초콜릿이 딱 맞는 초콜릿



오리지널 (Original)

오리지널 다크초콜릿
달지 않고 묵직한 리얼초콜릿을 느껴본다
우리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이다
밀크 화이트보다 다크를 좋아한다



캐러멜 (Caramel)

캐러멜을 싫어하는 사람도 잇을까??
그렇다고 쫀득쫀득 캐러멜이나 달고나 맛은 아니다
먹어보면 이 카라멜 맛에 진가를 알 수 있다



선식 (Well sunsik)

선식 초콜릿이 그래서 가장 마지막에 맛봤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었다
고소하고 다크초콜릿과 아몬드가 너무 잘 어울리고 가끔 씹히는 크렌베리가 신의 한 수!



쿠키앤크림 (Cookie&cream)

대리석을 연상케 하는 쿠키앤크림은 화이트초콜릿과 쿠키가 조화롭게 섞여 어느 쿠키앤크림보다 맛있게 먹었다







리뷰 하기도 전에 이미 배 속으로 슉슉슉…

케이티의 원픽은 언제나 헤이즐넛밀크!
육아로 지치고 당 당길 땐 최고의 선물!






이 모든 초콜릿에는 원가절감은 위해 사용하는 팜유 대신 리얼 카카오에서 추출한 카카오버터를 사용하여 고급초콜릿에 속한다

커피를 처음 먹는 사람들이 커피 구별을 잘하지 못하는 것처럼 초콜릿 또한 그럴 수 있다
그렇지만 계속 먹어보다 보면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계실 사장님께 응원에 메시지를 보내면서 리뷰를 마친다

케이티의 내돈내산 직찍사진으로 작성된 리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