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둘이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너무 행복한 오전을 보내고 있다.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드랍해주고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짐에 가서 러닝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다.운동이 끝나면 옆 건물 클럽하우스에 가서 커피 한 잔을 들고 집으로 가는 것이 루틴이 되었다.그래도 아가 둘 데리러 갈 때쯤 되면 커피가 항상 땡긴다..카페인 충전을 하러 카페를 찾는데 어번대 근처에 카페 하나는 검색해 찾아서 내비게이션을 따라 목적지에 도착했다.오잉? 근데 우리가 찾던 카페 주소로 찾아가니까 다른 카페 이름이 쓰여 있었다.커피 마피아 COFFEE MAFIA친구랑 서로 그 마피아?? 하면 문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예상했던 것보다 넓고 분위기 있는 카페였다.어디선가 꼬마 마피아가 튀어나올 거 같은 그런 분위기...